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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올 1분기 302건·180㎏ 마약류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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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자 경로 1㎏이상 대형 필로폰 적발 증가로 건수·중량 대폭 증가

- 관세청장이 마약척결 대응본부 회의 직접 주재, 마약대책 상황 점검

[파이낸셜뉴스] 관세청은 올해 1분기동안 총 302건, 180㎏의 마약을 국경단계에서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해와 비교할 때, 전년 동기 대비 건수는 13%증가, 중량은 5% 감소했다.

밀수경로별로 보면 여행자 경로는 1㎏이상 대형 필로폰 적발건이 증가하며 건수와 중량이 크게 증가했고 국제우편 경로는 건수와 중량 모두 감소했다. 특송화물 경로는 건수는 감소했지만 중량은 소폭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 시기를 기점으로 국제우편과 특송화물로 집중됐던 마약밀수 경로가 다시 여행자 분야로 회귀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품목별로 보면 캐나다발 특송화물 24㎏, 태국발 여행자 16㎏ 등 대형 필로폰 마약밀수 적발이 전체 중량의 증가로 이어졌다. 지난 2024년 이후 적발 실적이 없었던 자가소비용 헤로인이 국내 체류 외국인(영국인)의 국제우편에서 적발되는 등 마약 종류 다변화 가능성도 감지됐다.

출발 국가별로 보면 대륙별로는 아시아와 북미, 아프리카, 유럽 순으로, 국가별로는 태국, 캐나다, 베트남, 미국 순으로 적발량이 많았다. 특히 아프리카 대륙의 경우 남아프리카공화국발 항공 여행자의 필로폰 4㎏, 에티오피아발 항공 여행자의 필로폰 3㎏적발 등의 영향으로 유럽보다 적발량이 많아졌다. 또한 베트남은 그간 대표적인 태국발 적발 마약류였던 야바 24㎏이 특송화물에서 적발되는 등 베트남을 경유한 우회 밀반입 시도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관세청은 6일 오후 정부대전청사에서 이명구 관세청장 주재로 마약척결 대응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마약척결 대응본부는 통관·감시·수사 등 각 업무 구분의 한계를 넘어 전국 세관의 마약단속 조직이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청장 직속의 마약단속 지휘 본부로, 올해 1월 출범한 이후 매주 진행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전국 세관 현장의 통관·감시·수사과장들이 참석해 1분기 마약단속 적발 동향을 공유하고, 지난 12월 발표한 마약단속 종합대책 중 여행자·특송·우편 등 주요 밀반입 경로별 단속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마약척결 대응본부는 매주 마약 적발 동향을 공유하고, 마약단속 종합대책의 추진 성과를 상시 점검해 미진한 부분은 즉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각지대 없는 국경 감시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 청장은 이날 회의에서 “마약범죄는 국민 건강과 사회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로, 반드시 국경에서 한발 앞서 차단해야 할 것”이라며 “관세청은 단순한 단속기관을 넘어 국민을 지키는 최전선에 있다는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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