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10명·경력 26명 채용…'기금운용본부, 글로벌 투자 경쟁력↑'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입구.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가 글로벌 자산운용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입 및 경력직 운용역 총 36명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채용은 영어 프레젠테이션(PT) 면접과 인공지능(AI) 전문 인력 선발을 포함하는 등 글로벌 전문성과 디지털 기술 역량 확보에 방점을 뒀다.
국민연금은 오는 24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산운용 전문가 공개모집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최종 합격자는 7월 중 임용될 예정이다.
신규 주임운용역 채용 인원은 총 10명이다. 모집 분야는 운용직 및 운용관리직(5명), 회계(3명), 기금 IT(2명)다. 운용직 분야에서는 영어 PT 면접을 실시해 지원자의 경제·경영 지식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소통 역량을 종합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선발된 신입 운용역에게는 기금운용본부 내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교육 및 운용사 해외연수 제공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경력직 채용은 책임운용역 1명과 전임운용역 25명 등 총 26명 규모로 진행된다. 운용 전략, 수탁자책임, 주식·채권 직접운용뿐 아니라 사모·벤처투자, 부동산 및 인프라투자 등 대체투자 분야 전반에서 인력을 대거 보강한다.
'지능정보시스템' 및 'AI 서비스 개발' 분야 인력 채용도 이뤄진다. AI 서비스 개발, 빅데이터 플랫폼 운영 경력자 등을 선발, 기금 운용의 고도화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경력직의 경우 직급에 따라 3년에서 7년 이상의 투자실무경력이 요구된다.
한편 국민연금 재직 중에는 내부통제 규정에 따라 주식 등 개인투자가 전면 금지되며, 매년 본인과 배우자 및 미성년 자녀의 주식 거래내역 조회가 실시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