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만전자·100만닉스 돌아왔다…'줍줍' 개미들 '싱글벙글' [종목+]

¬ìФ´ë지

삼전·하이닉스 주가 '급등'

엔비디아 '2026 GTC' 훈풍

美 마이크론 호실적 기대감

증권사 목표가 상향 잇따라

사진=뉴스1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여파로 조정받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8일 급등세를 보이며 '20만전자'와 '100만닉스'로 다시 올라섰다. 최근 엔비디아와 이들 기업의 견고한 협력 관계가 재확인된 데다 '메모리 풍향계'로 불리는 미국 마이크론이 호실적을 발표할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가에서는 메모리 공급난 심화로 당분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7.53% 급등한 20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직전 거래일인 지난달 27일 기록한 최고가(22만3000원)를 약 7% 남겨뒀다. 이날 SK하이닉스도 8.87% 뛴 105만6000원을 기록했다. 주가가 100만원을 넘어선 건 미국·이란 전쟁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중동 분쟁 여파로 주가가 연일 약세를 보일 때 저가 매수에 나섰던 개인투자자들은 평가이익을 보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개인은 이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6조2826억원과 1조6052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이들 종목은 개인의 쇼핑 리스트 상위 1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개인은 이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새로 투자해 각각 12.56%, 30.47%의 평균 률을 기록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이들 종목의 개인 순매수액을 순매수 수량으로 나눠 평균가(삼성전자 18만5227원·SK하이닉스 80만9410원)를 구한 뒤 이날 종가와 비교해 산출한 값이다.

엔비디아의 최대 연례 행사 'GTC 2026'을 통해 인공지능(AI) 산업을 둘러싼 기대심리가 되살아난 데다 마이크론 실적 발표를 앞둔 기대감이 이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 급등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새벽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 주가도 4.5% 뛰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천정부지로 치솟은 메모리값에 힘입어 호실적을 거뒀을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실적 역시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IB) 노무라증권은 이날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29만원에서 3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메모리 가격 강세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황 개선을 반영하면서다. 특히 엔비디아가 차세대 AI 칩 '베라 루빈' 시스템에 언어처리장치(LPU)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힌 만큼 삼성전자 파운드리에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고 봤다.

앞서 골드만삭스도 지난 11일 삼성전자 목표가를 기존 20만5000원에서 26만원으로, SK하이닉스는 120만원에서 135만원으로 각각 올렸다. 국내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목표가가 최고 32만원, SK하이닉스 목표가는 최고 170만원으로 제시됐다.

김영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에 대해 "이번 GTC에서 삼성전자 파운드리의 엔비디아 그록 LPU 생산이 공식 발표됐고, 3분기부터 출하 예정"이라며 "지난해 테슬라로의 AI6 칩(23조원 규모) 수주에 이은 두 번째 빅테크(대형 기술기업) 수주"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빅테크 고객사를 확보한 선단 파운드리와 메모리를 결합한 사업 모델은 전례가 없다"며 "이에 따른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재평가 여지가 크다"고 짚었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에 대해 "최근 미국의 사모대출 부실 이슈 속 전쟁에 따른 유가 급등이 인플레이션과 하반기 금융 긴축으로 이어져 AI 생태계를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로 주가 조정이 있었다"며 "하지만 밸류에이션 지지선에서 주가 재반등이 의미가 있고, 유가 상승 악재도 정점을 지난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제 다시 실적 기대에 시선이 맞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¹ì‹ 2026´ëª…궁금˜ì‹ ê°€

지ê¸ë°”로 AI가 분석˜ëŠ” 가•교¬ì£¼ 리포¸ë 받아보세

´ëª… œë‚˜ë¦¬ì˜¤ •인˜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