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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급락 당황스러워"…하이브 '줍줍' 기회라는 증권가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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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 컴백 공연 당시 과잉 통제로 여론 악화

"인명 피해 없었던 점을 긍정적으로 판단해야"

관객 수는 예상 미달했지만…"넷플릭스선 77개국 1위"

주가 급락으로 12개월 선행 PER 29배로 하락

"뉴진스 사태 때도 PER 30배 수준서 저점 형성"

방탄소년단(BTS)이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 발매 기념 컴백 공연을 하고 있다. 빅히트 뮤직·넷플릭스 제공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 후 하이브 주가가 급락하자, 증권가에선 ‘저가매수 기회’라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컴백 공연의 관람객 수가 정부 예상치에 크게 못 미쳤다는 이유로 주가가 급락했지만, BTS 컴백에 따라 하이브의 성이 가파르게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이브는 이날 0.86% 오른 29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직전 거래일인 지난 23일 15.55% 급락했지만, 뚜렷한 반등이 나타나지 않은 셈이다.

지난 23일의 급락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BTS 컴백 공연 진행에 대한 혹평 때문이었다. 당초 정부는 외국인 팬을 포함해 광화문광장에 26만 명의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하고, 안전 확보에 집중했다. 이에 대해 일부 시민은 불편을 호소하기도 했다. 하지만 실제 모인 사람 수는 정부 예상에 크게 못 미친 4만 명 남짓인 것으로 알려져 여론이 악화됐다.

증권가에선 여론 악화로 인한 주가 급락이 과도하다는 분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우선 BTS가 다음달부터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에 나선다는 점이 근거다. 공연은 지금까지 확정된 회차만 79회, 전 세계 34개 도시에서 열릴 계획이다. 수용 인원 기준으로 세계 최대 규모 돔구장인 미국 알링턴 AT&T 스타디움(약 10만 명)을 비롯해 볼티모어 M&T 뱅크 스타디움 등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공연한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다음달부터 향후 1년3개월에 걸친 스타디움 360도 공연의 매진 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투어 매출만 최소 1조5000억원이 예상된다”며 “광화문광장에서 이뤄진 무료 공연의 관객 수에 대한 논란으로 급락이 발생한 것은 황당하고 당황스럽다”고 평가했다.

여론을 악화시킨 정부의 안전 관리에 대해서도 박준형 SK증권 연구원은 “결과적으로 대규모 인파에 따른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해 아무런 인명 피해 없이 공연이 마무리된 건 긍정적으로 봐야 할 부분”이라고 옹호했다.

실제 현장의 관객 수가 적었던 것을 바탕으로 BTS의 인기가 기대 이하였다는 평가도 틀렸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과잉 통제와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이라고 예고됐던 만큼 넷플릭스 시청을 선택하는 팬덤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며 “넷플릭스의 다시보기 영상은 글로벌 종합 1위 및 미국 본토 1위를 달성해 BTS 지식재산권(IP)의 글로벌 영향력과 파급력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아미(BTS 팬덤)들이 21일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방탄소년단(BTS) 컴백 기념 공연인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한국온라인사진기자협회 공동취재단

BTS 복귀에 따른 하이브의 성 개선이 두드러질 것이란 분석도 줄을 이었다.

이기훈 연구원은 “BTS의 컴백 앨범은 첫날에만 약 400만 장이 판매돼 2020년의 자체 초동 기록 337만 장을 가뿐히 웃돌았다. 장당 4만9000원짜리 LP 등 평균판매가격(ASP)이 높은 버전의 앨범 판매도 호조”라며 “BTS의 앨범 매출만 1200억원 이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컴백 공연 스트리밍 영상의 인기몰이에 더해, 오는 27일에는 BTS 멤버들의 군 복무 종료 이후 컴백 무대까지의 연습 기간을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가 공개된다. 이에 대한 출연료가 올 1분기 하이브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 연구원은 “2분기부터는 음원 매출에 더해 월드투어가 시작되는데, 원화 약세의 긍정적 영향이 예상된다”며 “인당 5만9000원 수준을 받는 온라인 투어까지 더해져 하이브는 사상 최대 이익 기록을 갈아치울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종가 기준으로 하이브의 12개월 선행 주가비율(PER)은 29.18배다. 이 연구원은 “과거 뉴진스 사태 당시에도 하이브 주가는 예상 PER 30배 안팎에서 저점을 형성했다”며 “BTS 월드투어가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이 정도 수준의 차익 실현이 발생했기에 비중 확대를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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