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하 메리츠증권 도곡WM센터 1지점 차장./사진=메리츠증권
‘2026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상반기)’ 6주차에도 나상하 메리츠증권 도곡WM센터1지점 차장이 1위를 지켰다. KB증권 금메달팀(둔천역 PB센터의 범기원 과장과 김진규 대리)이 근소한 차이로 추격 중이다.
20일 한경닷컴 스타워즈에 따르면 지난 17일 종가 기준으로 참가팀들의 평균 누적률은 5.61%다. 지난주(13~17일) 동안 평균적으로 계좌 잔고를 2.61% 불렸다.
누적률 28.88%로 1위를 달리는 나 차장의 주간률은 1.67%로 참가팀들의 평균에는 못 미쳤다. 그의 계좌에서 현재 가장 효자종목은 평가률 13.34%를 기록 중인 방산주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다. 이 종목은 미국·이란 전쟁의 종전 협상 국면이 시작되면서 주가가 내리막을 타고 있다. 하지만 나 차장은 지난달 19일부터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를 사들이기 시작해 아직도 10% 넘는 평가률을 기록 중이다.
금메달팀이 누적률 28.55%로 2위를 달리는 중이다. 나 차장과의 률 차이는 0.33%포인트에 불과하다. 이 팀은 지난주 동안 2.51%의 률을 기록했다.
금메달팀의 계좌에서 가장 높은 평가률을 기록 중인 종목은 반도체 소부장 종목인 심텍이다. 바이오 종목인 큐리언트(6.45%), 또 다른 반도체 소부장 종목 디아이티(4.52%)도 계좌를 불렸다.
3위는 누적률 20.3%를 기록 중인 김명성 iM증권 부산중앙WM센터 과장이다. 한주 동안 계좌의 평가잔고가 0.57% 늘어났다. 김명성 과장의 계좌에서는 원전주로 인식돼가는 중인 대우건설이 5.68%의 평가률을 기록 중이다.
중위권 싸움도 흥미롭다. 한주 동안 이재석 유안타증권 골드센터 수성점 부장과 신한투자증권 안스클럽(센트럴금융센터 안지원 과장과 안준성 주임)의 순위가 여러 차례 뒤바뀌었다. 현재는 이 부장이 누적 률 12.02%로 4위, 안스클럽이 10.89%로 5위다.
하위권인 하나증권 2배수(7위·누적 률 -3.17%)팀과 현대차증권 분석돌파팀(8위·9.3%)은 주간 률로 1·2위를 기록했다. 주간 률이 2배수팀은 6.53%, 분석돌파팀은 5.8%였다.
백상철 SK증권 부장은 누적 손실률이 20%를 초과해 탈락했다.
올해로 31년째를 맞은 한경스타워즈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투자대회로,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한경닷컴이 주관한다. 지난달 9일 막을 올린 대회는 오는 6월26일까지 16주간 진행된다. 팀별 투자 원금은 5000만원으로, 가장 높은 률을 기록한 팀이 우승한다. 우승팀 상금은 1000만원이며 2·3위는 각각 500만원과 300만원이다. 누적 손실률 20%를 넘으면 중도 탈락한다. 실시간 매매 내역은 한경닷컴 스타워즈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