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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BTS, 조선왕조의 정궁에서 컴백 무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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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언급하며 삼엄한 경비에도 관심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ARIRANG) 무대. [빅히트 뮤직/넷플릭스 제공]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방탄소년단(BTS)이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뜨거운 환호 속에 완전체 컴백 무대를 마친 가운데 일본 언론도 큰 관심을 보이며 BTS의 공연을 조명했다.

교도통신은 “공연 장소는 조선 왕조의 정궁(正宮)인 경복궁 등 문화재가 모인 관광지”라고 전하고 BTS 슈가가 “한국에서 가장 역사적인 장소인 광화문에서 공연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고 소개했다.

이 매체는 “BTS는 2013년 데뷔해 세계에서 K-팝 인기를 견인해 왔다”며 병역을 마친 멤버 7명이 ‘완전체’로 콘서트를 열었다고 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BTS 멤버 전원이 3년 5개월 만에 무대에 서면서 서울의 밤이 열기에 휩싸였다며 “한국다움을 내세운 곡과 연출로 서울 중심부 광화문 광장에서 K팝을 세계에 알렸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광화문 광장은 조선시대 왕궁이자 국가 유산인 ‘경복궁’의 정면에 있다”며 “가수가 이곳에서 단독 공연을 여는 것은 처음”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광화문 광장은 한국에서 민주주의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장소이기도 하다”며 “정치적 논쟁이 일어날 때마다 시민들이 대거 모였다”고 덧붙였다.

최대 일간지인 요미우리신문은 BTS 공연 소식을 알리는 기사 외에 멤버 7명의 인사말을 요약한 기사를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등 다각도로 BTS 활동 재개를 조명했다.

일본 언론 일부는 2022년 10월 이태원 참사를 언급하며 경찰이 안전 확보를 위해 신경을 곤두세웠다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경찰이 주변 지하철역을 폐쇄하는 등 교통 규제를 실시하고 광화문 주변 지역의 테러 경보를 ‘주의’로 올렸다면서 “공연은 혼란 없이 종료됐다”고 전했다.

요미우리도 광화문 일대에 많은 경찰이 동원돼 이례적인 경비 태세를 갖췄다며 보행 흐름이 정체하지 않도록 유도하고 곳곳에 금속 탐지기를 설치했다고 전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발매를 기념해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ARIRANG)을 열고 있다. [연합]

미국과 유럽 언론들도 BTS 컴백 무대에 호평을 쏟아냈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홈페이지에 ‘BTS 복귀’ 코너를 별도로 만들고 컴백 공연, 신규 앨범, BTS 음악 가이드, 활동공백, K-팝 전반에 관한 기사들을 다양하게 심층적으로 다뤘다.

NYT는 서울 및 뉴욕발로 공동 작성한 이날 컴백 공연 기사에서 “서울의 역사적 중심부에서 펼쳐진 이번 공연은 한국 소프트파워의 핵심 동력인 BTS의 웅장한 귀환이었다”라고 총평했다.

이 신문은 컴백 공연이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며 “BTS의 글로벌 위상과 인기를 입증하는 증거”라고 평가했다.

이어 “82회에 달하는 글로벌 투어 역시 그 파급력과 경제적 영향력을 보여준다”며 BTS의 이번 투어 이 테일러 스위프트의 에라스 투어 티켓 인 20억 달러에 맞먹거나 넘어설 수 있다고 전했다.

BBC는 공연이 열린 곳이 서울의 역사적인 도심이라고 소개하며, 14세기 왕궁으로 들어가는 관문인 광화문 광장에 들어서는 것은 마치 BTS에 헌정된 사원에 들어가는 것과 같은 느낌을 줬다고 평가했다.

BBC는 또한 BTS의 복귀 무대는 개선문을 떠올리게 하는 형태였다며 “이는 한국 문화의 ‘얼굴’이 된 일곱 멤버에게 주어진 흔치 않은 영예”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BTS는 이번 공연에서 1시간 동안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수록곡과 히트곡 ‘버터’(Butter), ‘다이너마이트’(Dynamite) 등을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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