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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언장담과 온도차 “美정보당국, 이란 미사일전력 ‘상당하다’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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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EPA·로이터]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이란이 여전히 상당한 미사일 발사 능력을 갖고 있다는 미국 정보당국의 평가가 나왔다고 CNN방송이 3일(현지시간) 전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전에서 군사적 승리를 연일 강조하고 있는 와중이다.

해당 정보에 정통한 소식통 3명에 따르면 지난 5주간 미국과 이스라엘이 군사 목표물을 겨냥해 매일 공습을 펴렸지만, 이란 미사일 발사대의 절반 가량은 아직 온전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러한 정보당국 평가에는 공습으로 지하에 매몰됐지만 파괴되지 않은 발사대 등 현재 접근 불가능한 발사대 또한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한 소식통은 “이란은 여전히 이 지역 전체에 엄청난 혼란을 일으킬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

정보당국 자료에 따르면 이란의 공격용 드론 수천 대가 아직 이란의 무기고에 남아있고, 이는 이란 전체 드론 전력의 약 50%에 해당한다고 두 소식통은 전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 관계자들이 공개적으로 밝혔던 군사적 승리 발언과는 다소 온도 차가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이란의 미사일과 드론 발사 능력은 극적으로 약화됐다”며 “무기 공장과 로켓 발사대가 산산조각나고 있어 남은 게 거의 없다”고 했다.

애나 켈리 백악관 부대변인은 “익명의 소식통들이 트럼프 대통령을 공격하고 ‘장대한 분노’ 작전 목표 달성을 위해 미군이 수행한 놀라운 업적을 깎아내리려고 애쓰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미 정보당국에서는 최근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 공습에도 단 몇 시간 만에 ‘미사일 벙커’를 복구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 정보당국은 최근 보고서에서 이란이 공습을 받은 직후 지하 미사일 벙커와 저장고를 파헤쳐 수 시간 만에 미사일 시설을 재가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외부에서는 지하 벙커가 파괴된 듯보여도 실제로는 이란이 신속하게 발사대를 파내 다시 쓰고 있다는 것이다.

이란이 불도저를 이용해 지하 벙커에 묻힌 미사일 발사대를 파내고 있다는 이스라엘 일간 하레츠의 보도도 나온 상황이다.

이와 관련, 켈리 백악관 부대변인은 이란의 전투력에 대해 “이란의 탄도미사일 및 드론 공격은 (개전 초기보다)90% 감소했고 해군은 전멸했다”며 “생산시설의 3분의 2가 손상되거나 파괴됐고,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 상공에서 압도적인 공중 우세를 점하는 중”이라고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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