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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에게 “좌파냐?”…환율 급등에 ‘악플’ 우르르, ‘좌표찍기’ 당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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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인성. [연합뉴스]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최근 국제 정세 악화로 환율이 급등한 가운데, 배우 조인성에게 불똥이 튀었다. 조인성이 앞서 12·3 비상계엄 뒤 ‘환율 상승’을 언급했던 것을 두고, 일부 극우 누리꾼들이 정치적인 댓글 테러를 하고 있다.

5일 조인성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조인성은 지난 달 20일 “6년의 동행, 감사합니다”라는 게시글을 올렸다. 6년간 광고 계약을 이어온 한 건강 제품 회사에 대해 감사 인사를 담은 글이다.

해당 게시글에는 22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고, “환율 얘기해봐라”, “연예인들 죄다 좌파냐” 등 정치적 성향을 거론하는 악플이 도배됐다. 지난 2월24일 올린 게시글에 달린 댓글 900여개, 2월12일 게시글에 달린 댓글 200여개에 비해 눈에 띄게 많다.

이번 논란은 조인성이 지난 달 방송된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 출연해 영화 촬영 중 겪은 환율 변동의 어려움을 언급한 것에서 촉발됐다.

조인성은 류승완 감독과 함께 출연해 영화 ‘휴민트’의 제작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 작품의 해외 로케이션 시기는 지난 2024몀 12.3 비상계엄 사태와 맞물렸다. 이에 급격하게 환율이 치솟자 제작비에 큰 타격을 입었다. 이에 조인성이 당시 고환율이 문제였다고 언급한 것이 이른바 ‘좌표’가 찍힌 것으로 풀이된다.

당시 류 감독은 “라트비아 현지 스태프들이 다들 괜찮냐고 하더라. 환율이 치솟기 시작했다”며 “저희 제작비가 많이 든 이유 중에는 그것도 있다”고 말했고, 조인성은 “그게 가장 큰 문제였다”며 말했다.

조인성은 영화를 촬영하던 중 예상치 못한 제작비 상승때문에 현실적인 고충을 겪었다는 이야기를 한 것이었다.

조인성 인스타그램에 쏟아진 악플. [인스타그램]

그런데, 최근 중동전쟁 등 국제 정세 불안으로 환율이 1500원대를 돌파하자 일부 누리꾼들이 이를 정치적 의도로 비화해 공격에 나섰다.

누리꾼들은 “좌파냐”, “나라 잃은 기분은 지금 느껴야 정상이다”, “환율이 1510원인데 지금은 조용하냐”, “계엄 때는 환율 올랐다고 영화 못 찍는다더니 지금은 왜 아무 소리 안하냐”, “1530원 돌파했는데 이 정도면 이민가야 하는 거 아니냐”, “지금은 괜찮은거냐 나라 작살났는데” 등 비난 댓글을 쏟아냈다.

다만, 비난 댓글이 이어지자 조인성을 향한 응원 댓글도 여럿 달리면서 SNS에서 설전이 벌어지는 모양새다. 응원 댓글에는 “현재 환율 상승은 외부 전쟁 등 대외 요인에 의한 것인데, 이를 구분하지 못하는 억지 비판이 많다”, “신경 쓰지 마라”, “굳이 왜 여기까지 와서 정치 선동을 하나”, “말도 안되는 공격이다” 등의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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