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인천공항 1터미널점(T1)에 ‘까르띠에’ 부티크를 개편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신세계면세점
해당 매장은 까르띠에를 상징하는 샴페인 골드 색상의 파사드를 적용했고, 내부는 레드와 베이지 톤을 중심으로 전통 건축에서 영감을 받은 색채 조합을 활용했다. 목재 패널을 연상시키는 디자인도 공간의 깊이감을 더했다.
또 인천대교의 유려한 곡선을 모티프로 한 포커스 월이 배치된 것도 특징이다. 내부에는 브랜드 상징인 팬더 모티프가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개편된 부티크에선 주얼리, 워치, 가방, 향수, 액세서리 등 다양한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2023년 인천공항 DF4 권역(패션·부티크) 사업권 확보 이후 해당 공간을 ‘럭셔리 패션 부티크 존’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에르메스, 루이비통, 디올, 셀린느 등 주요 명품 브랜드 부티크가 매출을 견인 중이며, 까르띠에도 향수 컬렉션을 선보인 데 이어 매장을 개편했다.
단순 브랜드 입점을 넘어 패션·주얼리·향수·뷰티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유기적으로 연결한 공항형 명품 유통 환경을 강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신세계디에프 관계자는 “이번 까르띠에 부티크는 한국적 미감이 브랜드 정체성과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마련돼 외국인 관광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하이엔드 브랜드와 협업을 확대해 인천공항에서 한층 완성도 높은 럭셔리 리테일 환경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