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 브랜드 5개 포함
글로벌 디저트부터 SNS 맛집까지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이 서울 압구정동 명품관 식품관인 고메이494에 대규모 신규 맛집을 유치하며 식음료(F&B)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갤러리아백화점 서울 명품관에 4월 1일 오픈한 초콜릿와플 전문점 넬리슨에서 모델들이 초콜릿과 와플 등 디저트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갤러리아백화점)
이번 개편을 통해 4월 1일부터 5월 중순까지 총 8개 브랜드가 순차적으로 문을 연다. 특히 입점 브랜드 중 5개는 유통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매장으로, 갤러리아만의 차별화된 미식 라인업을 구축하는 데 집중했다.
가장 먼저 문을 연 넬리슨은 벨기에 출신 제빵사와 한국인 파인다이닝 요리사가 협업해 만든 초콜릿·와플 전문점이다. 마시멜로 크림을 초콜릿으로 감싼 멜로케이크와 벨기에 전통 방식의 리에주 와플이 대표 메뉴다.
오는 5월 1일에는 프랑스의 전설적인 디저트 브랜드 피에르 에르메 파리가 국내 첫 정규 매장을 연다. 전 세계 20개국에서 10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인 이 브랜드는 독창적인 마카롱과 초콜릿 컬렉션을 통해 프랑스 고급 디저트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SNS에서 화제가 된 외식 브랜드도 대거 합류한다. 예약 플랫폼에서 인기를 끈 양식당 핌피와 세계 3대 요리학교 CIA 출신 셰프가 운영하는 미국 남부 스타일 타코 전문점 뱅인타코가 대표적이다. 두 브랜드 모두 백화점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고메이494에 둥지를 튼다.
이 외에도 수제 생보바 전문점 슈퍼보바, 사워도우 에그타르트 맛집 오베르캄프, 베이글 전문점 모모베이글 등이 내달까지 차례로 고객을 맞는다. 갤러리아는 앞서 2~3월에도 구움과자 브랜드 이스터서울과 일본식 소금빵 브랜드 파미에소를 입점시키며 디저트 라인업을 보강한 바 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업계에서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와 SNS에서 주목받는 맛집을 함께 유치해 경쟁력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트렌드를 반영한 F&B 콘텐츠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