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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투자총괄국 수장, 엔젤로보틱스 방문…협력 가능성 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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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대통령 국빈 방한 일정 일환으로 방문

‘프랑스 2030’ 전략 연계 로봇 협력 방안 논의

웨어러블 로봇 기술·임상 적용 사례 공유

유럽 시장 진출 및 파트너십 가능성 모색

[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엔젤로보틱스(455900)는 프랑스 국무총리실 산하 투자총괄국(SGPI)의 브뤼노 보넬 사무총장이 지난 6일 자사를 방문해 양국 간 로봇 산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국빈 방한 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양국이 로봇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프랑스 정부의 중장기 혁신 전략인 ‘프랑스 2030’과 연계된 자리다.

이날 엔젤로보틱스 본사에서 진행된 미팅에서는 브뤼노 보넬 사무총장을 비롯해 카트린 시몽 로보틱스 전문위원, 마띠유 브랑디바 원자재 전문위원 등 SGPI 관계자와 주한 프랑스 대사관 인사들이 참석했다.

브뤼노 보넬 프랑스 투자총괄국 사무총장(왼쪽)이 엔젤로보틱스를 방문해 조남민 엔젤로보틱스 대표(오른쪽)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엔젤로보틱스)

프랑스 ‘프랑스 2030’ 전략과 글로벌 로봇 산업의 변화 흐름을 중심으로 웨어러블 로봇을 포함한 인간 중심 로봇 기술이 향후 산업과 사회 구조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향성까지 확장됐다.

또한 엔젤로보틱스는 의료 현장에서 실제 사용되고 있는 웨어러블 로봇 기술과 임상 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연구개발 단계를 넘어 실제 시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로봇 기술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웨어러블 로봇이 고령화 사회에서의 의료 시스템 변화, 산업 현장의 노동 구조 변화, 그리고 향후 국방 영역까지 확장될 수 있는 잠재력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유럽 시장 진출 및 공동 협력 가능성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브뤼노 보넬 사무총장은 인포그라메스·아타리 창업자이자 서비스 로봇 기업 로보폴리스 CEO를 역임한 글로벌 로봇 산업 전문가다. 프랑스 정부 투자 전략을 총괄하며 ‘프랑스 2030’ 계획을 주도하고 있다. 함께 방문한 카트린 시몽 전문 위원은 유럽 최대 로봇 전시회 이노로보를 설립한 인물로 유럽 로봇 생태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조남민 엔젤로보틱스 대표는 “엔젤로보틱스는 의료 현장에서 검증된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유럽 역시 중요한 전략 시장 중 하나”라며 “프랑스와의 협력을 포함해 유럽 시장에서 의미 있는 파트너십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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