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년 만에 첫 외부감사 재무제표 공시
지난해 매출 471억원·영업손실 588억원
초기 플랫폼 투자, 사용자 확보 비용 탓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인공지능(AI) 서비스 플랫폼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는 지난해 매출액이 약 471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1433%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사진=뤼튼테크놀로지스)
같은 기간 영업비용은 약 1059억원으로 전년 대비 3.2배 늘었다. 영업손실은 전년 대비 2.0배 늘어난 약 588억원을 기록했다. 뤼튼이 창립 5년 만에 처음으로 공개한 외부감사 재무제표에 따른 수치다.
회사는 IT 서비스 산업 특성상 초기 플랫폼 투자와 사용자 확보 비용이 본격 순익 전환에 앞서 선행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매출이 15배 성장하는 동안 손실이 약 2배 증가하는 데 그친 것은 폭발적 성장세의 초기 국면에 진입했다는 신호라고 했다.
이세영 뤼튼 대표는 이번 실적 발표에 대해 “지난해 급성장 J커브는 올해 들어서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 역시 AI 전환(AX) 사업 본격화와 세계 사업 진출 등 다각화를 통해 한국 대표 AI 서비스 기업으로서 견조하고 폭발적인 성장세를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뤼튼은 창립 5년 만에 외부감사 재무제표를 처음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