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IMF, 韓 올해 성장률 1.9% 유지…"추경, 중동전쟁 충격 보완"

¬ìФ´ë지

4월 세계경제전망 발표

세계성장률 0.2%p 하향조정한 3.1%

'에너지 수출 중단'중동, 1.9% 전망…2.0%p↓

"환율 필요시 개입…취약계층, 적기 지원" 주문

[세종=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중동전쟁으로 올해 세계 경제 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한국은 올해 전망치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호조와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으로 중동전쟁의 영향을 보완했다는 분석이다.

IMF는 세계 경기의 하방 리스크가 지배적이라면서 물가안정을 강조하면서 과도한 환율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한 개입을 주문했다.

지난 10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정부가 제출한 '26.2조'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이 통과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IMF는 ‘4월 세계경제전망’ 발표에서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로 지난 1월 전망치와 같은 1.9%를 제시했다. IMF는 연간 4차례 세계경제전망을 발표한다. 4월과 10월은 회원국 전체를 대상으로 한 전망이고, 1월과 7월은 한국을 포함한 주요 30개국을 대상으로 한 수정전망이다.

정부는 IMF의 이번 전망과 관련 수출호조에도 중동전쟁에 따른 영향을 받았지만, 추경 효과로 이를 보완했다고 자평했다.

앞서 국회는 정부가 제출한 26조 2000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정부는 중동상황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으므로 명확한 종전 선언이 있을 때까지는 현재의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당장 시급한 물가·공급망·취약부문·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신속 대응방안을 지속 추진하는 가운데, 추경예산도 최대한 신속히 집행해 취약부문 지원 등 조속한 민생안정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세계경제전망치는 지난 1월과 비교해 0.2%포인트 하향한 3.1%로 조정했다. IMF는 “중동전쟁의 충격으로 세계경제가 다시 한 번 시험대에 올랐다”며 △에너지 가격 상승 △인플레이션 기대 상승 △금융시장 위험회피 심리 확산 등이 세계경제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룹별로 살펴보면 미국, 일본 등 41개국이 속한 선진국 그룹의 올해 경제성장률은 지난 1월과 동일한 1.8%로 전망했다. 미국은 1월 대비 0.1%포인트 하향조정한 2.3%로, 중동전쟁 영향이 제한적으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분석했다. 유로존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누적된 에너지 가격 상승 부담으로 0.2%포인트 내린 1.1%로 조정했다. 일본은 중동전쟁 영향에도 신규 경기부양책 효과로 0.7%를 유지했다.

중국, 인도 등 155개국이 속한 개발도상국 그룹의 올해 성장률은 3.9%로 지난 1월과 비교해 0.3%포인트 내렸다. 중국은 0.1%포인트 하향조정한 4.4%로 제시했다. 중동전쟁의 직접 영향을 받고 있는 중동·중앙아시아의 성장률은 2.0%포인트나 하향조정하며 1.9%로 전망했다.

물가 상승도 가파르게 이뤄질 것으로 관측했다. IMF는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치로 4.4%를 제시했다. 이는 지난 1월과 비교해 0.6%포인트 상향한 수치다. 한국의 물가상승률은 2.5%로 전망했다. 이는 선진국 그룹 물가상승률(2.8%)과 비교해 낮은 수준이다.

IMF의 이번 전망은 올해 중반부터 에너지 등의 생산·수출이 정상화된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 또 다른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살펴보면 평균 현물 유가지수가 배럴당 100달러면 세계경제성장률은 2.5%까지 하락할 것으로 관측했다. 배럴당 110달러를 기록하면 2%내외까지 내려갈 것으로 봤다.

IMF는 “전쟁 장기화에 따른 공급망 교란 가능성, AI 성 기대 재평가에 따른 금융시장 조정 가능성, 보호무역 확산 등 세계경제는 하방리스크가 지배적”이라면서도 “무역긴장 완화나 AI 통한 생산성 제고가 달성되면 상방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물가안정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과도한 환율변동에 대해 일시적 시장 개입 또는 자본유출입 관리조치를 시행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재정 측면에서는 재정건전성을 유지하면서 취약계층을 지원하되, 한시적으로, 적기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 노동·규제·기술 등 분야별 구조개혁 노력도 지속하고, 무역증진 등을 위해 국제협력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¹ì‹ 2026´ëª…궁금˜ì‹ ê°€

지ê¸ë°”로 AI가 분석˜ëŠ” 가•교¬ì£¼ 리포¸ë 받아보세

´ëª… œë‚˜ë¦¬ì˜¤ •인˜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