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평원, AI 기반 돼지 품질 평가장비 5대로 확대
삼겹살 지방비율·정육량 분석…4월 3일까지 신청
인공지능 기반 돼지 품질 평가 장비. 축산물품질평가원 제공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돼지고기 품질을 자동 분석하는 장비 보급을 확대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도축장을 대상으로 ‘AI 기반 돼지 품질 평가 장비’ 설치 신청을 오는 19일부터 4월 3일까지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이 장비는 도체 영상 정보를 분석해 돼지고기 품질을 자동으로 평가하고 등급 판정에 활용하는 시스템이다. 삼겹살 내 지방 비율과 거래 가능한 정육량 등 품질 관련 정보를 도출할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2024년 장비를 처음 개발한 이후 현재까지 3대를 도축장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2대를 추가 도입해 총 5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장비 설치 대상은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라 허가받은 돼지 도축장이다. 장비 설치 공간과 운영 시설을 갖춘 도축장이 신청할 수 있으며 운영 계획과 현장 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축평원은 “AI 기반 품질 분석 데이터를 축산 현장에 제공해 돼지고기 품질 관리와 유통 정보 활용도를 높이겠다”고 설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