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역 대표 관광 상품인 ‘2026년 마을관광해설사 도보투어’를 운영한다.
삼성산 순례길 투어에 참여한 주민들 모습. /관악구
마을관광해설사 도보투어는 전문 해설사와 함께 관악구의 숲길과 골목길, 역사적 가치가 높은 문화 자원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도보투어는 지역 특색을 살린 4개 코스로 구성됐다. 주요 코스는 △낙성대 일대의 명소를 탐방하는 ‘강감찬 10리길’ △서울대학교 내 민주화 운동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관악 민주주의 길(서울대 중심)’ △박종철 거리를 중심으로 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기는 ‘관악 민주주의 길(대학동 중심)’ △삼성산 성지를 거닐며 마음의 평온을 찾는 ‘숨길, 쉼길, 순례길’ 등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주제별 스토리텔링 해설과 명소별 체험을 가미해 참가자들이 재미와 함께 관악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도보투어는 3인 이상의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의 연령대나 별도 요청 사항에 맞춰 코스 및 소요 시간을 유연하게 조정하는 맞춤형 운영 방식도 시행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마을관광해설사 도보투어는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지역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