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오는 4월부터 미취업 중장년층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북구 주민들이 구직 상담을 받고 있다. /강북구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강북구에 주소를 둔 40세 이상 미취업자다. 주 30시간 미만 근로자나 고용보험 가입 기간이 3개월 이하인 단기 근로자도 신청할 수 있다. 단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개인사업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범위는 국가기술자격, 국가전문자격,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어학시험 등이다. 올해 실시된 시험에 실제로 응시한 경우에 한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 횟수는 제한이 없으며, 응시료의 90%를 1인당 연간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4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다. 다만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구는 서류 심사 기간을 거쳐 매월 25일경 대상자에게 문자로 개별 통보하고, 지원금은 매월 말 신청자 본인 계좌로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구민은 신청서와 응시 확인 서류 등을 갖춰 강북구청 일자리청년과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강북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