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반도체 수출 크게 늘며 2월 경상수지 사상 최대 흑자

¬ìФ´ë지

한국은행 ‘2월 국제수지’

34개월 연속 흑자 이어가

외국인 주식 순매도 '최대'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에 수출용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모습. /뉴스1

한국의 경상수지 흑자가 지난 2월 231억9000만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한국은행이 8일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세운 사상 최대 기록을 두 달 만에 갈아치웠다. 34개월 연속 흑자로 2000년대 들어 두 번째로 긴 흑자 흐름이다.

큰 경상수지 흑자는 미국 인공지능(AI) 호황으로 많이 늘어난 반도체 등 상품 수출 증가가 이끌었다. 한은은 “설 연휴에 따른 조업 일수 감소에도 반도체, 정보통신 기기를 중심으로 높은 수출 증가세가 지속됐다”고 했다.

/한국은행

반도체 수출이 전년 대비 157.9%, 컴퓨터주변기기 수출이 183.6% 늘면서 전체 수출은 29.9% 증가한 703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에너지 가격 하락에도 자본재와 소비재 수입이 늘면서 전년 동월 대비 4.0% 증가한 470억달러를 기록했다. 수출이 수입보다 훨씬 많이 늘면서 상품 수지 흑자는 233억6000만달러로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여행 수지 등을 포함한 서비스 수지는 18억6000만달러 적자였다. 다만 겨울방학 여행 수요가 많았던 1월(38억달러 적자)보다는 적자 폭이 줄었다.

한편 한국 주식 시장이 오르며 외국인 투자자가 이익 실현을 한 영향으로 지난 2월 외국인의 한국 주식 순매도가 132억7000만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한은은 “한국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매도 및 AI 관련 경계감 등으로 순매도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외국인의 한국 주식 투자는 전월 소폭의 순매수로 돌아섰다가 한 달 만에 다시 순매도로 전환한 것이다. 한국인의 해외 주식 투자는 103억9000만달러 순매수로 5개월 연속 100억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다만 전월(132억달러)보다는 순매수 폭이 줄었다. 한은은 “미국 증시 조정 우려에 따른 투자 심리 약화로 증가 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¹ì‹ 2026´ëª…궁금˜ì‹ ê°€

지ê¸ë°”로 AI가 분석˜ëŠ” 가•교¬ì£¼ 리포¸ë 받아보세

´ëª… œë‚˜ë¦¬ì˜¤ •인˜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