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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의 경고 “전쟁 해 넘기면 세계 성장률 2%”... 1980년 이후 네 번째 저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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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이 해를 넘겨 에너지 생산·수출 차질이 장기화하는 최악의 경우 올해 세계 경제가 2% 성장하는 데 그칠 수 있다고 국제통화기금(IMF)이 14일 경고했다. IMF는 이날 내놓은 세계 경제 전망에서 “중동 전쟁의 충격으로 세계 경제가 다시 한번 시험대에 올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란 호르무즈 해협에 정박해 있는 유조선과 화물선. /AP 연합뉴스

IMF는 이날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이 지난 1월 전망(3.3%)보다 최소 0.2%포인트에서 최대 1.3%포인트 떨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IMF는 중동 전쟁이 수주 이상 지속된 후 마무리되고 점진적으로 세계 경제가 회복되며 올해 중반부터 에너지 생산·수출이 정상화된다면 올해 세계 경제가 3.1% 성장할 것으로 봤다. 그러나 내년까지 전쟁이 이어져 에너지 공급 차질이 장기화할 경우 올해 성장률이 2%로 떨어질 수 있다고 했다. IMF는 중동 전쟁에 따른 원자재 시장 불안, 인플레이션 우려, 금융 여건 악화 등이 복합적으로 세계 성장률을 끌어내릴 것으로 봤다.

다만 한국 성장률 전망은 26조원대 추가경정예산(추경) 등의 효과를 반영해 종전과 같은 1.9%를 유지했다. 우리 정부는 이번 추경이 성장률을 0.2%포인트 높인다고 보고 있다.

만약 2%의 세계 성장률이 현실화된다면, 코로나 팬데믹으로 성장률이 -2.7%로 추락했던 2020년 이후 6년 만에 최악이 된다. 1980년 이후로 따지면 2020년과 글로벌 금융 위기 때인 2009년(-0.3%), 오일 쇼크와 미국의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으로 몸살을 겪었던 1982년(0.8%) 이후 넷째로 낮은 성장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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