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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기업에 판매한 상업용 위성 사진… 美항공기 ‘표적 정보’로 이용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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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하원, ‘에어버스 스페이스’ 출처로 지목

“이란 타격으로 파괴된 항공기도 식별돼“

中은 세계 최대 위성 이미지 시장

중국의 위성 데이터·이미지 분석 업체가 가공, 주석 작업을 거쳐 공개한 사진. 미 항공 자산의 정보를 담고 있다. /미 하원 중국특별위원회

미국 하원에 설치된 초당적 중국특별위원회는 대(對)이란 군사 작전이 시작되기 전 중국 기업인 ‘미자르 비전(Mizar Vision)’이 제시한 상업용 위성 이미지에 미군 주요 자산의 정보가 담겨 있었다며 사진 출처로 유력한 ‘에어버스 스페이스(Airbus Space)’의 운영과 관련해 문제를 제기하는 서한을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에게 보냈다고 밝혔다. 이란 상황 장기화 속 중국이 이란을 돕고 있다는 관측이 미 조야(朝野)에서 나온 가운데, “특정 군사 자산의 유형, 수량, 위치를 식별할 수 있는 정밀한 이미지를 공개하는 것이 적군에게 표적 정보를 제공하는 것과 다름없다”는 것이다. 미자르 비전은 위성 사진을 받아 이를 가공·분석하고 주석 처리해 고객 또는 공개 채널에 제공하는 중국의 위성 데이터·이미지 분석 업체다.

공화당 소속인 존 물레나르 위원장은 지난 15일 공개한 서한에서 “상업용 위성 이미지가 때에 따라 공익(公益) 목적을 달성할 수 있겠지만, 미군을 고도의 위험에 노출시키는 무분별한 이미지 제공은 위험한 선을 넘는 행위”라고 했다. 유럽을 대표하는 우주항공·방산 기업인 에어버스 내에는 위성 사업을 담당하는 부서가 있는데, 지구 관측 위성을 운영하며 갖고 있는 고해상도 상업용 이미지를 일반 기업에 판매하고 있다. 기본적으로는 상업용 데이터지만 이 위성 사진에 미군 자산을 식별할 수 있는 정보가 담겨 있었기 때문에 사실상 적에게 ‘표적 정보’를 제공한 것이나 다름없다는 게 위원회의 문제의식이다. 중국은 위성 이미지 수요가 세계에서 가장 큰 나라 중 하나로 에어버스 입장에선 배제하기 어려운 시장이다.

이란 작전이 시작되기 전 에어버스 위성이 하루 최대 10시간 동안 미군 병력 위치를 촬영할 수 있었고, 이 사진을 통해 식별된 항공기 일부가 작전 개시 이후 이란의 정밀 타격으로 파괴됐다는 것이 48시간 동안 ‘관심 지역(이란 또는 그 주변)’을 비행한 4대의 에어버스 위성의 위치, 비행경로를 추적한 위원회의 분석이다. 물레나르는 “위성 출처를 공개하지 않은 중국 기업(미자르 비전)이 미군 자산에 대한 주석이 달린 정밀한 이미지를 공개했고, 이 이미지는 이후 이란의 타격으로 파괴된 항공기 유형도 정확히 식별하고 있었다”며 “기술적인 분석에 따르면 에어버스 스페이스 위성이 이 이미지의 가장 유력한 출처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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