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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 신문·방송 여성 취재원 3~4명 중 1명꼴…“의식적 발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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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아 서울대 교수팀, 신문·방송 520건 기사 분석

여성 취재원 본문 인용 27.2%…제목 인용 28.2%

김수아 서울대 교수(언론정보학)가 4일 오후 서울 중구 전국언론노조 사무실에서 ‘젠더보도 가이드라인 준수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전국언론노조 제공

종합일간지와 주요 방송사 보도에 등장하는 취재원 가운데 여성은 27%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취재원을 발굴하기 위해 언론이 더 노력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국언론노동조합 성평등위원회가 오는 8일 세계여성의 날을 앞두고 4일 발표한 ‘젠더 보도 가이드라인 준수 실태 조사’ 결과를 보면, 한겨레·경향·조선·중앙 등 10개 전국 종합일간지와 한국방송(KBS), 문화방송(MBC), 에스비에스(SBS), 채널에이(A), 연합뉴스티브이(TV) 등 8개 지상파·종편·보도전문채널 등의 일반 보도 520건에서 기사 본문에 인용된 취재원 1638명 가운데 여성은 27.2%(446명)로 나타났다. 제목에 인용된 인물 가운데 여성은 28.2%(280명 중 79명)였다. 이번 연구는 18개 언론 누리집에 올라온 기사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8월13일∼9월30일까지 8일마다 한차례씩 수집해 이뤄졌다.

이번 연구를 한 김수아 서울대 교수(언론정보학)는 “이번 분석에서 스포츠에서의 젠더 보도, 젠더 기반 폭력보도 등 여성 대상 보도가 다수 포함됐는데도 전체 비중에서 여성이 27% 정도인 것은 우리 언론에서 더 많은 여성과 소수자의 목소리가 필요하다는 지표”라며 “여성 취재원의 경우, 의도적으로 인식해 발굴하지 않으면 관행적으로 남성 취재원이 더 많이 채택되는 경향이 있기에, 현장의 의식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연구진은 2024 파리 여름올림픽 때 나온 스포츠 보도들에 대한 분석도 따로 벌였다. 실태조사 보고서는 “스포츠 영역에선 여성 선수에 대한 가족 내 표현, 모성 강조 등의 문제가 두드러지고, 여성을 외모에 한정해 언급하는 문제 역시 적지 않았으며 향후 간성, 트랜스젠더 선수 등 젠더 다양성과 관련된 쟁점들이 점차로 더 논란이 될 것임을 짐작게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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