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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 이혼] 육아에 지친 아내에 "게으르다"⋯'자기개발'이라도 하라는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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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를 홀로 돌보는 전업주부가 남편의 자기개발 요구에 답답함을 호소한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영유아 육아하는 주부에게 자기개발하라는 남편'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영유아를 홀로 돌보는 전업주부가 남편의 자기개발 요구에 답답함을 호소한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조은수 기자]

작성자 A씨는 자신을 어린이집에 다니지 않는 영유아를 키우고 있는 전업주부라고 소개했다. 그는 계약직으로 근무하다 육아휴직 기간 중 계약이 종료돼 현재는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고 있다. 또한 남편은 외벌이 가장으로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아이와도 잘 놀아주는 편이지만 집안일에는 거의 참여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A씨는 최근 독감을 앓은 이후 잔병치레가 이어지면서 건강이 눈에 띄게 약해졌다고 털어놨다. 한약 복용을 고민하며 남편과 상의하려 했으나 남편이 탐탁지 않은 반응을 보이면서 갈등이 시작됐다는 것이다. 남편은 운동 등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려는 노력 없이 한약부터 찾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입장이었다고 한다.

반면 남편은 고가의 운동기구 구매를 계획하고 있었고 A씨는 이를 두고 형평성을 지나치게 따지는 태도처럼 느껴졌다고 털어놨다. 자신이 남편의 소비를 막은 적은 없지만 정작 본인의 건강 문제에는 공감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서운함이 컸다는 설명이다.

A씨는 남편과 마찰을 겪고 있다고 털어놨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픽사베이]

아울러 A씨는 친정과 시댁이 모두 멀어 사실상 혼자 육아를 도맡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아이 식사를 챙기고 하루 일과를 버티는 것만으로도 벅찬데 남편이 운동이나 독서, 영어 공부 등을 요구하며 스스로를 게으르다고 평가하는 태도에 상처를 받았다고 전했다.

A씨는 외벌이로 생계를 책임지는 남편의 부담을 이해하려 노력하고 있지만 육아에 전념하는 자신이 무기력하거나 나태한 사람으로 보이는 것 같아 괴롭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쉬는 날 남편보고 애기보라고 하고 도서관에 자기개발하러 간다고 해라" "자기개발도 애가 어린이집에 들어가고 나서 할 수 있다" "육아하는 척 뒹굴뒹굴 놀아서 그런 거 아닌가"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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