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마이포토] 우원식 국회의장, 국민의힘에 개헌 논의 참여 거듭 요청
ⓒ 유성호
우원식 국회의장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초당적 개헌 추진을 위한 제정당 2차 연석회의를 열고 여야 원내대표들과 함께 개헌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회의에는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서왕진 조국혁신당, 윤종오 진보당, 천하람 개혁신당, 용혜인 기본소득당, 한창민 사회민주당 원내대표가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우원식 의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1차 연석회의 이후 11일 만에 다시 만났다"라며 "그동안 국회에서 초당적 개헌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여러 정당 의원들과 다방면으로 소통해 왔다"라고 말했다.
우 의장은 "특히 국민의힘 의원들에게는 개헌의 문을 함께 열어가자는 뜻을 담아 손 편지로 친전을 보냈지만, 오늘도 이 자리에 함께하지 못해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개헌은 특정 정당의 과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공동의 책임이다"라며 "여야가 함께 뜻을 모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우원식 국회의장, 국민의힘에 개헌 논의 참여 거듭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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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의장은 이번 개헌 논의의 의미에 대해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 의제를 중심으로 최소한의 개헌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번에 개헌이 이뤄진다면 39년 만에 개헌의 문이 열리는 것이다. 이 기회를 놓치면 향후 개헌 논의는 더욱 어려워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 의원들이 개헌 논의에 동참해주길 거듭 요청한다"라며 "이번에는 단 한 조항, 단 한 줄이라도 개정해 개헌의 첫걸음을 내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에 문을 열어야 향후 국민의 삶과 국가의 미래를 위한 추가 개헌 논의가 가능하다"라며 "각 당의 차이를 넘어 실제 성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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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열린 초당적 개헌추진을 위한 제정당 2차 연석회의에서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윤종어 진보당 원내대표, 천하람 개헉신당 원내대표, 용혜인 기본소득당, 한창민 사회민주당 원내대표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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