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규모인 4억천만 배럴의 비축유 방출을 결정한 국제에너지기구, IEA가 아시아 지역에서 즉각적으로 방출이 시작된다고 밝혔습니다.
IEA는 현지 시간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회원국들의 비축유 방출 계획을 취합했다면서"아시아·오세아니아 회원국들의 비축유는 즉각 방출되고, 미주와 유럽 회원국들은 3월 말부터 방출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은 SNS를 통해 3월 16일부터 전례 없는 추가 물량이 시장에 들어간다고 강조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아시아 구매자들이 중동 석유에 가장 크게 의존하므로 이 지역에서의 방출 속도가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IEA는 이번 비축유 방출 결정에 따라 정부 물량 2억7천만 배럴, 의무 산업 물량 1억천만 배럴 등 총 4억천만 배럴이 방출된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미주에서 1억9천만 배럴 정도가 방출됩니다.
아시아·오세아니아에선 정부 비축유 6천6백만 배럴과 산업 의무 물량 4천백만 배럴 등 총 1억 배럴 정도가 풀립니다.
IEA는 "이번 중동 전쟁은 석유 시장 역사상 가장 막대한 공급 차질을 빚고 있다"며 "이번 비상 공동 대응이 큰 완충 역할을 하겠지만 가장 중요한 요소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정기 운송의 재개"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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