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3·1절을 맞아서 우리 독립운동가들이 수감됐던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서울 도심에서는 집회가 열려 교통혼잡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3·1절 풍경은 심동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태극기를 든 시민들이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가득 채웠습니다.
두 손을 모아 쥐고 엄숙한 표정으로 순국열사들을 기리는 모습도 보입니다.
태극기를 힘차게 흔들며 한마음으로 대한독립 만세를 외칩니다.
(현장음)
"대한독립 만세! 만세!"
부모님의 손을 잡고 역사관을 찾은 아이들의 얼굴에는 호기심이 가득한 모습입니다.
▶ 인터뷰 : 정해성 정운찬 김지현 / 경기 의정부시
- "서대문형무소에서 독립운동하시던 분들이 어떻게 계셨는지 아이에게 보여주러 왔습니다."
- "대한독립 만세!"
대형 태극기를 바라보며 유관순 열사를 떠올리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강유정 / 인천 서구
- "역사적인 곳이니까 와서 한 번 보는 게 좋다고 생각했어요. 독립 열망에 대해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 스탠딩 : 심동욱 / 기자
- "3·1절을 기념하기 위해 모인 시민들은 태극기를 들고 행진하며 독립운동가들을 추모했습니다."
서울 세종대로 일대에서는 보수단체들의 대규모 집회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이날 집회는 오후 내내 이어졌고, 오후 3시 반쯤부터 참가자들이 광화문을 향해 행진을 시작했습니다.
집회와 행진에 대규모 인파가 몰리면서 세종대로 일대에서는 교통혼잡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MBN뉴스 심동욱입니다.
영상취재 : 김회종·박양배 기자
영상편집 : 이범성
그 래 픽 : 이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