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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제철이라고?" 봄에 먹는 굴이 더 싸고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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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굴은 겨울이 제철로 알려져 있죠.

그런데 맛은 지금이 더 좋다고 합니다.

부드러운 식감에 영양까지 풍부한 굴, 가격도 뚝 떨어져 구미를 당기게 하네요.

홍지호 기자입니다.

【 기자 】

깊은 바닷속, 잠겨 있던 줄을 끌어올리자 굴이 줄줄이 달려 올라옵니다.

굳게 다문 껍질 안, 뽀얀 생굴입니다.

굴은 단백질과 아연, 비타민이 풍부한 대표적인 건강식품.

늦가을부터 봄까지 생산되는데, 부드러운 식감에 먹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 인터뷰 : 이재경 / 충남 공주시

- "겨울에도 많이 먹고 봄철에도 많이 먹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참기름 넣고 깨소금 넣고 해서…."

한겨울이 지나면서 가격도 내려가 부담이 줄었습니다.

▶ 스탠딩 : 홍지호 / 기자

- "굴 1kg의 평균 가격은 2만 원 정도입니다. 석 달 전보다 17% 넘게 떨어진 건데, 맛은 더 좋아졌습니다."

맛의 비결은 '바다의 겨울'입니다.

바닷속은 2월에서 3월이 가장 추운데, 수온이 내려갈수록 굴이 영양분을 더 많이 저장해 맛도 깊어지는 겁니다.

실제 3월의 굴은 12월보다 감칠맛은 1.3배, 단맛은 두 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습니다.

봄 굴 소비가 늘어나는 건 소비자는 물론 어민들에게도 중요합니다.

▶ 인터뷰 : 김영옥 / 국립수산과학원 남동해수산연구소장

- "굴 소비가 특정 계절에만 집중되지 않고 고르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굴 가격도 보다 안정되고…."

다만, 굴에는 노로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있어 85도 이상에서 1분 이상 익혀야 안전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MBN뉴스 홍지호입니다.

영상취재 : 변성중·진은석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

그래픽 : 김은진

영상제공 : 국립수산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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