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지난 주말 광화문 공연으로 화려하게 복귀한 BTS가 기록적인 앨범 판매량과 독보적인 음원 순위를 자랑하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데요.
다음 달부터는 세계 34개 도시를 도는 월드 투어로 지구촌 팬들과 직접 만납니다.
심가현 기자입니다.
【 기자 】
광화문 광장을 보랏빛으로 물들이며 화려하게 복귀한 BTS.
새 앨범 '아리랑'이 발매 3일 만에 판매량 400만 장을 돌파하며 데뷔 이후 가장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타이틀곡 'SWIM'은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이틀 연속 최정상에 올랐고, 수록곡 대부분이 상위권을 점령했습니다.
미 롤링스톤은 이번 행보를 '블록버스터급'이라고 표현하며 "BTS가 '아리랑'으로 완벽한 컴백을 증명했다"고 호평했습니다.
3년 9개월의 공백을 간단히 지운 BTS는 이번주엔 미 뉴욕 스포티파이 주최 공연으로 글로벌 행보를 이어갑니다.
다음 달부터 1년간 월드 투어에 나서는데, 일본 도쿄돔을 거쳐 북미와 유럽, 남미, 아시아까지 전 세계 34개 도시를 순회합니다.
▶ 인터뷰 : 카리나 / 독일 관광객
- "제가 아미가 됐을 때 (BTS가) 입대해서 콘서트에서 볼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독일에서 뮌헨에서 열리는 공연에도 갈 거라 정말 신나요."
첫 공연지인 고양종합운동장을 포함해 모든 공연이 중앙 무대를 활용한 '360도 개방형'으로, 회당 6만 4천명이 모입니다.
▶ 인터뷰 : 이이·치우치우 / 중국 관광객
- ("2022년부터 지금까지 4년 넘게 기다렸고….")
= "홍콩, 말레이시아, 태국 몇 군데를 갈 예정이에요."
전체 공연 횟수만 모두 82회로, K-팝 가수 단일 투어 사상 최다 규모.
이미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한 유럽과 북미의 열기는 멕시코 대통령이 직접 추가 공연을 요청할 만큼 뜨겁습니다.
오는 25일엔 미 인기 프로그램 '지미 팰런쇼' 완전체 출연도 예고된 가운데, 이들이 새롭게 써 내려갈 기록이 관심을 모읍니다.
MBN뉴스 심가현입니다.
영상제공 : 넷플릭스/빅히트 뮤직
영상편집 : 유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