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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 도 넘었다"…추신수, 가족 향한 악플에 법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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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추신수가 3일 인천 미추홀구 SSG랜더스필드에서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2024.1.3 / 사진=SSG 랜더스

프로야구 SSG 랜더스 추신수 구단주 보좌역 겸 육성총괄이 본인과 가족들에 대한 도를 넘는 악성 댓글과 허위사실 유포에 법적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추 보좌역의 소속사 스포트레인은 오늘(1일) "소속 야구인과 그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법무법인을 선임했다"며 "악성 댓글 작성자 및 허위 사실 유포자들에 대해 모욕 및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고소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향후 발생하는 위법 행위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을 분명히 밝힌다"고 했습니다.

이번 법적 대응은 최근 추 보좌역과 가족에 대한 비난 수위가 도를 넘은 데 따른 것입니다.

스포트레인은 "추 보좌역이 2005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데뷔 이후 지금까지 온라인상의 각종 악성 댓글과 허위사실 유포를 묵묵히 견뎌온 과정을 가까이서 지켜봤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공인이자 야구인으로서 감내해야 할 부분이라 생각하며 인내해 왔지만, 최근 그 수위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아내와 자녀들의 소셜미디어(SNS) 계정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원색적인 욕설과 모욕이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달했다는 설명입니다.

추 보좌역은 MLB 통산 1,65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5(6,087타수 1,671안타), 218홈런, 782타점, 157도루를 기록했습니다.

그는 2021년 한국으로 돌아와 SSG에 입단해 타율 0.263(1,505타수 396안타), 54홈런, 205타점, 51도루를 올렸고 2022시즌 SSG의 통합우승에 기여했습니다.

2024년 은퇴 이후엔 SSG 구단주 보좌역 및 육성총괄을 맡아 팀의 미래 전력을 만드는 데 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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