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주말인 오늘(4일) 서울 곳곳이 봄을 즐기러 나온 시민들로 북적였습니다.
활짝 핀 벚꽃에 따뜻한 날씨까지 나들이 하기 딱 좋은 날이었습니다.
장덕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서울 남산공원이 나들이 나온 시민들로 발디딜틈 없이 가득 찼습니다.
공연을 관람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 인터뷰 : 최범석 / 전남 광주시
- "시야가 되게 깨끗하고 앞에 산도 보이고 좋네요. 이렇게 사람 많을 줄도 몰랐고요. 행복한 순간입니다."
여의도에서는 길을 따라 활짝 핀 벚꽃이 끝도 없이 이어집니다.
함께 나들이 나온 가족은 사진을 찍으며 봄날을 기록합니다.
▶ 인터뷰 : 김혜신 / 경기 고양시
- "아침에 일어나니까 날씨가 너무 좋은 거예요. 그래서 어디를 갈까 하다가 그래도 벚꽃 하면 윤중로 아닌가…."
▶ 스탠딩 : 장덕진 / 기자
- "오늘 낮 서울 기온은 18도까지 오르면서 포근한 하루가 이어졌습니다."
서울은 역대 다섯 번째로 3월에 벚꽃이 피기 시작했는데, 이번 주가 거의 절정입니다.
▶ 인터뷰 : 김유환 / 서울 영등포구
- "올해 벚꽃은 지금 딱 좋은 타이밍에 잘 온 것 같아요. 바람에 꽃잎도 날리고 바람도 시원하고 따뜻하고…."
청계천에서는 사람들이 책을 읽으며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낮 기온은 따뜻했지만 밤에는 기온이 떨어져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습니다.
내일은 밤부터 차차 흐려져 인천과 경기 북서부 등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MBN 뉴스 장덕진입니다.
영상취재 : 박준영 기자
영상편집 : 김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