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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차량 훔친 10대들 "너무 행복해, 우리의 여정 녹화"…블랙박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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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충남 논산에서 주차된 차량을 훔쳐 220km를 운전하고 검거된 10대들의 사건을 MBN이 지난주 단독보도했는데요.

피해 차량의 블랙박스를 입수해 확인했더니 10대들은 "너무 행복하다"며 즐거워한 모습이 그대로 담겨있었습니다.

장덕진 기자가 단독보도합니다.

【 기자 】

사우나에 남성 2명이 들어오고 잠시 뒤 경찰도 사우나로 향합니다.

출동한 경찰이 남성들을 체포해 데리고 나갑니다.

지난 6일 충남 논산시의 아파트 주차장에서 SUV를 훔쳐 220km를 운전한 10대 두 명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이들이 운전한 차량의 블랙박스를 입수해 확인했더니, 범행을 저지르고 즐거워하는 모습이 남아있습니다.

▶ 인터뷰 : A 군 / 특수절도 피의자

- "부드러워. 하하하. 나 너무 좋아 행복해."

차주를 만나면 들이받겠다고도 말합니다.

▶ 인터뷰 : A·B 군 / 특수절도 피의자

- "○○○(피해자) 마주치면 XX 웃기겠다. 그럼 바로 박아야지. (박아야지. 막장인데 어떡해.")

블랙박스가 녹화되는 걸 알았지만 멈추지 않습니다.

▶ 인터뷰 : A·B 군 / 특수절도 피의자

- "우와 간다. 드디어 출발이야 우리 여정. (이거(블랙박스) 켜자.) 우리의 여정을 XX 녹화하는 거야? (응 녹화하는 거야.)"

이들은 범행 당일 검거돼 경찰이 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영장을 반려했습니다.

소년법상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면 영장을 발부하지 못해 검찰이 청구조차 안 한 겁니다.

결국 주거지에서 차를 도난당한 피해자는 구속되지 않은 이들이 다시 찾아올까 불안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피해자

- "제가 거주하는 아파트를 직접 들어와서 차량을 도난해 간 거잖아요. 저희가 아이가 있어서 사실 보복 이런 것도 너무 무서워서…."

▶ 스탠딩 : 장덕진 / 기자

-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수사를 조만간 마무리하고 피의자들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 MBN 뉴스 장덕진입니다."

영상취재 : 최규태 기자

영상편집 : 김미현

그래픽 : 이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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