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기 경북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3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형엽 기자
오는 6·3 지방선거에 경북 포항시장 출마에 도전하는 박대기 예비후보가 5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12일 “포항은 도시 체질을 바꾸는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영일만회의 출범 ▲민생 속도행정 ▲미래 첨단전략산업 도시로 전환 ▲의료 인프라 혁신 ▲연 관광객 2000만 실현 등 공약을 밝혔다.
우선 미래 포항을 기획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영일만회의’를 취임 1개월 내에 출범시키겠다고 공약했다. 영일만회의는 산업계, 노동계, 교육계, 의료계, 소상공인 등 지역 현안에 따라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협의체로, 주요 정책과 지역 현안을 시민과 함께 논의하는 플랫폼이다.
민생 속도행정을 위해 철강산업 현장에 민원 청취를 위한 제2포항시장실을 설치하고, SMR(소형모듈원자로) 밸류체인 구축, K-방산 클러스터 조성, 차세대 드론 소부장 산업 육성 등 포항의 산업 구조를 다변화할 계획이다.
의료 인프라 혁신을 위한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및 스마트병원 설립과 ‘영일만 국가정원 프로젝트’도 추진해 의료 및 관광 분야 도약을 추진한다.
박 예비후보는 “지금 포항에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과감한 전환이 필요하다”며 “포항의 잠재력을 하나로 모아 다시 뛰는 포항, 미래로 도약하는 포항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