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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요구권 자동화 경쟁…“한번 동의로 끝” 편의성 전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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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마이데이터 기반 서비스 본격 시행…13개사 중심 출발

자동 신청·재청구·결과 알림까지…상시 금리관리 체계로 전환

신용점수 개선 연계 등 고도화…‘이자 절감 체감도’가 승부처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6일 마이데이터 사업자 13개사를 중심으로 금리인하요구권 자동 신청·대행 서비스가 개시됐다. ⓒAI 이미지

[데일리안 = 손지연 기자] 마이데이터 기반 금리인하요구 서비스가 26일부터 본격 시행되면서 핀테크 업권 전반이 ‘편의성’을 전면에 내세운 경쟁에 돌입했다.

소비자가 직접 신청하던 구조에서 벗어나 ‘한 번 동의’만으로 자동 관리해주는 방식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마이데이터 사업자 13개사를 중심으로 금리인하요구권 자동 신청·대행 서비스가 개시됐다.

주요 핀테크 플랫폼들도 일제히 관련 서비스를 출시하거나 확대 적용하며 시장 선점에 나섰다.

금리인하요구권은 취업·승진·소득 증가·신용점수 상승 등으로 신용 상태가 개선된 차주가 금융사에 금리 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다.

그동안은 차주가 직접 금융사별로 신청해야 해 제도 활용도가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금융당국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이데이터를 이용한 금리인하요구권 자동행사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해 지난 26일 시행됐다.

사용자가 최초 1회 동의하면 마이데이터를 통해 소득·자산·부채·신용점수 변동 등을 분석해 금리 인하 가능 시점에 자동으로 신청하는 구조다.

신청이 불수용될 경우 개선 필요 항목을 안내하고, 신용 개선 신호가 재확인되면 재청구하는 방식으로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

토스는 지난 26일 ‘금리인하 자동 신청’ 기능을 본격 확대했다. 지난달 초 서비스를 선보이며 사전예약을 받은 결과 신청자 수는 40만명을 넘어섰다.

사용자가 한 번 동의하면 마이데이터를 통해 소득, 자산, 부채, 신용점수 변동 등을 분석해 금리 인하 가능 시점에 금융사에 자동 요청한다. 인하 요청이 즉시 수용되지 않더라도 신용 개선 신호가 확인되면 재청구하는 구조다.

네이버페이는 ‘대출금리 케어’를 통해 자동 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초 1회 신청으로 보유 대출에 대해 지속 적용되며, 승인 결과는 금융사 일정에 맞춰 매월 앱 알림으로 안내된다.

금리 인하가 확정되면 다음 이자 납부일부터 자동 반영된다. 인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에는 예적금 잔고 증액, 자동이체 추가, 신용점수 관리 등 승인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행동 가이드를 제시한다.

뱅크샐러드는 이달 4일 ‘금리인하요구권 자동 신청’ 등록을 시작해 26일 본서비스를 시행했다.

AI 에이전트가 고객 대신 금융사에 금리 인하를 요청하고 결과를 안내한다. 특히 신청 전 ‘신용점수 올리기’ 기능을 자동 적용해 신용점수를 선제적으로 개선한 뒤 신청하도록 설계했다.

금융 마이데이터뿐 아니라 공공 마이데이터까지 활용해 인하 성공 확률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정부는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개인 및 개인사업자 대출에서 연 최대 1680억원의 이자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참여 기관은 26일 기준 70개사에서 상반기 중 114개사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금리인하요구권 자동화가 단순 신청 대행을 넘어 ‘상시 금리관리’ 플랫폼 경쟁으로 확산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재청구 기능, 신용점수 개선 연계, 구체적 행동 가이드 제공 등 데이터 기반 관리 역량이 차별화 요소로 부상하면서, 핀테크 업권의 편의성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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