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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서 '42년 통치' 현 대통령 5연임 성공…"득표율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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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니 사수 응게소 콩고공화국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데일리안 = 정인균 기자] 아프리카 중부 콩고공화국의 드니 사수 응게소 대통령이 지난 15일 치러진 대선에서 승리해 5연임에 성공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콩고 내무부는 이날 응게소 대통령이 이번 선거에서 94.82%의 득표율로 압도적인 승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총 7명의 후보가 출마했으며 등록 유권자는 모두 316만 7909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낙선한 후보들은 5일 내로 이의를 제기할 수 있고 헌법재판소가 15일 동안 이를 검토한 뒤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이로써 응게소 대통령은 2031년까지 5년 더 임기를 더 이어가게 됐다. 응게소 대통령은 1979년 대통령에 취임해 1992년까지 재직했다. 이후 1992년 대선에서 패배했으나 1997년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2015년엔 중임 제한 규정을 폐지한 후 지금까지 정권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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