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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개막'...응원하다 생긴 쉰 목소리, '이 질환' 일수도 [데일리 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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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데일리안 = 정광호 기자]

28일 2026년 프로야구가 만원 관중 앞에서 개막을 알렸다. 선수들은 몸을 아끼지 않는 플레이를 선보였으며 새 시즌을 목 빠지게 기다렸던 야구팬들은 열띤 응원을 펼쳤다.

야구장에서 빠질 수 없는 즐거움 중 하나는 바로 '응원'이다. 다만 응원가를 목청껏 부르고, 선수의 이름을 반복해 외치다 보면 성대에 부담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경기를 즐기면서 목청껏 소리를 지르고 나면 다음 날 목이 쉬는 듯한 느낌을 경험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은 보통 일주일 내외로 자연스럽게 사라지는데, 만약 2주가 넘도록 목이 쉰 느낌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음성질환 중 하나인 '성대폴립'을 의심해 봐야 한다.

성대폴립은 성대의 과도한 사용으로 갑작스럽게 성대 점막 내에 있는 심부가 파열돼 혈액이 한곳으로 모이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목 이물감, 발성통, 거친 숨소리, 고음 발성 장애 등이 동반될 수 있으며, 주로 큰 소리 지르기, 흡연 등 급성 자극으로 발생한다.

성대폴립이 발생하면 목소리가 2주 이상 갈라지거나 쉰 소리가 나고, 목에 이물감이 들면서 기침이 유발된다. 특히 목소리를 내기 힘들게 만들 뿐 아니라 숨을 쉬는 것조차 어렵게 만들 수 있다.

말을 하거나 노래할 때 목에 힘이 들어가고 통증이 생길 수 있고 폴립의 크기가 크거나 출혈이 심할 경우 기도를 막아 숨이 차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쉰 목소리가 장시간 이어진다는 점에서 '성대결절'과 비슷하지만, 두 질환은 발생 기전에서 차이가 있다.

성대결절은 장시간 말하는 동안 성대를 반복으로 마찰시켜 양측 성대에 맞닿는 부분에 굳은살이 생기는 질환이지만 성대폴립은 고함이나 고음 등으로 인해 성대에 심하게 무리가 가면서 성대 점막의 미세혈관이 손상되는 질환이다.

성대폴립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성대를 촉촉하게 유지해야 한다. 하루에 2L 이상의 수분을 섭취하고 실내 습도를 50% 안팎으로 유지하면 좋다.

흡연과 음주는 성대를 메마르게 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고 목소리를 사용할 때는 목이 아니라 복부에서 힘을 내야 한다. 만약 목소리가 쉬거나 갈라지면 강제로 발성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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