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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첨단소재, 타이어 스틸코드 매각 계획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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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사태 등 글로벌 공급망 불안에 전략 수정

전기차·친환경 고부가 시장 니즈 반영해 사업 유지

JEC WORLD 2026 HS효성첨단소재 부스 ⓒHS효성첨단소재

[데일리안 = 이소영 기자] HS효성첨단소재가 그간 진행해왔던 타이어 스틸코드 사업의 매각을 철회했다.

HS효성첨단소재는 3일 공시를 통해 “현재 추가적인 매각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 없으며, 스틸코드 핵심 제조사로서의 역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해 하반기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스틸코드 사업 매각 절차를 밟아왔으나 최근 글로벌 불확실성의 증가로 타이어 파트너사들의 안정적 공급망에 대한 니즈 증가, 고부가 규격 전기차·친환경 용도 등 향후 기회요인 상승, 타이어코드 외 미래형 모빌리티 사업 소재 사업의 실적 향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스틸코드 사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스틸코드는 섬유코드와 함께 타이어의 품질과 성능·안전을 구현하는 핵심 소재로 최고 품질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 받는 것이 타이어의 고품질 성능 시현에 필수적이다.

HS효성첨단소재는 최근 전기차·자율주행차 등 미래형 모빌리티로의 전환에 따라 경량화·고내구화·친환경화 등이 요구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모든 글로벌 타이어 회사들이 전략적 협업 관계를 기반으로 장기 거래를 유지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HS효성첨단소재는 현재 섬유 및 스틸 타이어 코드를 함께 생산하는 유일한 회사다. HS효성첨단소재는 최근 중동 사태로 인해 타이어 파트너사들의 안정적인 공급 요청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파트너사들을 위한 스틸코드 공급망 안정화 도모를 통해 지속적인 가치 창출 기회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HS효성첨단소재는 “매각 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파트너사들의 공급망 불확실성과 불안감을 즉시 해소하고, 섬유코드 사업과의 기존 시너지를 극대화해 스틸코드 사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동반 성장을 이어가는 스틸코드 핵심 제조사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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