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섬옥수’ 동탄역점 매장 입구(정면) 사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데일리안 = 김성웅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여성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철도역 네일 케어 매장 ‘섬섬옥수’ 동탄역점을 7일 SRT 동탄역에 개소했다.
섬섬옥수는 철도역 유휴공간을 활용해 철도 이용객에게 무료 네일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여성 중증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창출하는 공익형 사업이다.
공단·국가철도공단(KR)·철도 운영기관·민간기업이 협력해 전국 주요 철도역에 매장을 운영한다. 이번 동탄역점은 기존 한국철도공사(KORAIL) 역사 중심으로 운영되던 사업이 에스알(SR)로 확장된 첫 사례다.
KB증권이 민간 협력기업으로 참여해 매장 설치와 장애인 채용·관리를 담당한다. 국가철도공단과 에스알은 동탄역 내 공간을 제공하고, 공단은 장애인 모집과 네일 케어 직무 교육을 맡는다. 매장은 동탄역 지하 4층에 위치하며, 카카오톡 채널에서 예약 후 당일 열차 승차권을 제시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종성 공단 이사장은 “섬섬옥수 사업은 철도 이용객에는 편의를 제공하고 장애인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상생 모델”이라며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장애인에게 적합한 일자리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