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6일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AP/뉴시스
[데일리안 = 정인균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틀 안에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이란과 종전 협상이 재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전화 인터뷰에서 이란 종전 협상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향후 이틀 안에 뭔가 일어날 수도 있고 우리가 그곳(파키스탄)으로 갈 가능성이 더 커졌다. 그곳에 머무르는 게 좋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파키스탄의 군 최고위 인사가 매우 잘하고 있다”며 “그는 환상적이며 우리가 그곳으로 갈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관련 없는 다른 나라에는 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1일 미국과 이란은 튀르키예와 이집트, 오만의 중재 하에 이슬라마바드에서 21시간 동안 협상을 벌였으나 우라늄 농축·호르무즈 해협 문제에 대해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후 양측은 추가 회담의 시간과 장소에 대해 밝히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