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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압축, 각개전투 돌입…뜨거운 감자 된 '단일화'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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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이진숙 무소속 카드 만지작

유영하 "단일화 절대 없다" vs

추경호 "작은 차이는 뒤로할 것"

보수 지지층 타겟 '친박' 논쟁도 소환

지난 19일 대구 중구 매일신문사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광역시장 경선 비전토론회'에서 유영하(오른쪽) 후보와 추경호 후보가 토론회 시작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뉴시스

[데일리안 = 김수현 기자]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국민의힘 후보 경선이 추경호·유영하 후보의 양자 대결로 압축됐다. 컷오프(공천 배제)된 후보들의 무소속 출마 가능성과 단일화 거부 선언까지 겹치며 대구 선거 구도가 요동치고 있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7일 추경호·유영하 후보를 본경선 진출자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지역 정가의 시선은 컷오프된 주호영 의원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에게 쏠리고 있다.

공천 결과에 반발한 이들이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여전히 열어두면서, 본경선 진출자들과의 단일화 여부가 이번 선거의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일각에서는 경선 자체가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지만, 컷오프 후보들의 향후 행보에 따라 보수 표심이 쪼개질 수 있다는 위기감도 감지된다.

단일화에 대한 두 후보의 입장은 극명하게 갈린다.

유영하 후보는 지난 1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최종 후보가 된다면 주호영·이진숙 후보와의 단일화는 절대 없다"고 못 박았다. 그는 "공당의 절차를 무시하고 후보 마음대로 단일화하는 것은 공적인 자세가 아니라고 본다"며 원칙론을 고수했다.

반면 추경호 후보는 본경선 진출 확정 후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안의 작은 차이는 뒤로하고 당의 승리를 위해 함께 나아가겠다"며 통합의 메시지를 던졌다. 컷오프된 후보들의 공약을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사실상 단일 대오 형성을 위한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경선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연결고리'라는 측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의 정치적 기반인 달성을 지역구로 둔 추 후보와 박 전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유 후보가 맞붙었기 때문이다.

유 후보는 기자회견을 열고 추 의원의 이력을 거론하며 "당내 유일한 친박(친박근혜)은 나"라고 강조하며 추 후보와 선을 그었다. 특히 그는 "박 전 대통령을 등에 업고 정치하는 세력은 모리배에 지나지 않는다"는 강도 높은 발언으로 견제구를 던졌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대구를 지키기 위해 박 전 대통령이 직접 지원 유세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며 "단일화 불발로 인한 보수 분열이 현실화될지, 아니면 극적인 통합이 이뤄질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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