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쥬 CI.
'이동형 원격 환자 모니터링 기업' 메쥬의 일반 공모주 청약 1일차가 끝난 가운데 균등배정 주식 수와 비례경쟁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 청약 1일차에는 15만8992건의 청약건수가 몰렸다. 이에 따른 균등배정주식수는 최소청약 20주 기준 1.06주, 비례 경쟁률은 184.80:1로 나타났다.
앞서 메쥬는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6700~2만1600원) 상단인 2만1600원으로 확정했다. 총 공모금액은 약 291억원,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2099억원이다.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는 2320개 기관이 참여해 1108.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참여 기관 가운데 99.48%인 2308개 기관이 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해 회사의 기술력과 성장성에 대한 높은 신뢰를 나타냈다.
특히 메쥬는 의무보유확약 비율에서도 두드러진 성적을 거뒀다. 전체 참여 기관 중 1775개 기관, 비율로는 76.5%가 의무보유확약을 제시했다.
이 가운데 3개월 이상의 장기 확약 기관은 1209개(52.1%), 6개월 확약 기관은 556개(24.0%)로 집계됐다. 지난해 7월 IPO 제도 개편 이후 의무보유확약 비율이 기업의 중장기 성장성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로 부각된 점을 고려하면, 메쥬에 대한 기관투자자들의 기대가 상당히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회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북미·유럽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운영자금으로 투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