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문기기자]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최적의 전도 성능과 소형 다이 크기를 구현하는 '스마트 스트립펫(Smart STripFET) F8' 기술 기반의 새로운 MOSFET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자동차 전력 분배 및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등 공간 제약이 엄격한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됐다. 시리즈의 첫 제품인 'STL059N4S8AG'는 0.59mΩ의 낮은 온저항(RDS(on))을 갖춘 40V/420A N-채널 인핸스먼트-모드 MOSFET으로, 컴팩트한 패키지를 통해 PCB 공간 절감과 제어 모듈 설계 간소화를 지원한다.
신형 MOSFET은 개선된 트렌치 게이트 구조를 적용해 온 상태 성능과 실리콘 면적 효율을 높였다. 특히 고전류 전력 분배 환경에서 전도 손실을 최소화해 배터리 에너지를 차량 내 전기 시스템에 효율적으로 전달함으로써 전기차 주행 거리 연장에 기여한다. 배터리 관리 시스템에서도 충·방전 효율을 개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내구성과 신뢰성도 강화됐다. 최대 동작 온도가 175°C까지 확장됐으며, 자동차 조립 공정에서 광학 검사가 용이한 웨터블 플랭크(Wettable Flanks) 기반 패키지로 제공된다. 또한 차량용 신뢰성 시험 규격인 AEC-Q101 인증을 획득해 가혹한 자동차 운용 환경에 대응한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현재 자동차 등급의 STL059N4S8AG를 생산 중이며, 향후 350A 정격 전류의 'STL075N4S8AG'와 780A급 'STK035N4S8AG'를 추가로 선보여 제품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