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이 홍해의 해상 요충지인 바브엘만데브 해협 봉쇄를 우회적으로 위협했습니다.
갈리바프 의장은 현지시간 3일 밤 소셜미디어에 "전 세계 석유, 액화천연가스, 밀, 쌀, 비료의 수송량 가운데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통과하는 비율이 얼마나 되나"며 "해협을 통과하는 물동량이 가장 많은 나라와 회사는 어디인가"라고 적었습니다.
바브엘만데브 해협은 수에즈 운하 항로의 관문인 홍해 남단 입구로 해상 원유 물동량의 10% 이상이 통과하며, 갈리바프 의장의 언급은 호르무즈 해협에 이어 바브엘만데브 해협 봉쇄에도 나설 수 있음을 우회적으로 경고한 것이라고 이란 언론들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