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레오 14세가 "전쟁의 광기"를 끝내라고 세계 지도자들에게 촉구했습니다.
레오 14세는 현지시간 11일 저녁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열린 특별 기도회에서 전쟁을 정당화하기 위해 종교적 언어를 사용하는 것을 규탄하며 "전능에 대한 망상이 전쟁을 부추기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레오 14세는 이어 "하느님이 어떤 전쟁도 축복하지 않으며, 폭탄을 투하하는 자들은 더욱더 축복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레오 14세의 이날 메시지는 종교적 명분을 거론하며 전쟁을 정당화해 온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관리들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