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보제약이 88억원 규모의 원료의약품 공급계약이 해지됐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번에 해지된 계약은 중국 광둥란두제약(Guangdong Landu Pharmaceutical Co., LTD)과 체결한 원료의약품 공급계약이다. 해지 금액은 88억7000만원 규모다. 이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1706억원) 대비 5.20%에 해당한다.
해당 계약 기간은 2023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이지만 계약 상대방의 일방적인 해지 통보로 종료됐다. 경보제약 측은 계약 해지의 주요 배경에 대해 "중국 의약품 시장 정책 변화와 가격 하락"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