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에 위치한 소규모 프리미엄 양조장 ‘약사샘 양조장’의 ‘남쪽에서 뜨는 달 막걸리: 바질 탄산’./약사샘 양조장 제공
울산 중구에 위치한 소규모 프리미엄 양조장 ‘약사샘 양조장’이 ‘대한민국주류대상’ 탁주 부문에서 대상을 안았다고 20일 밝혔다. ‘남쪽에서 뜨는 달 막걸리: 바질 탄산’이 수상의 주인공이다.
이 술은 알코올 도수 12%, 용량 670ml의 프리미엄 막걸리다. 국내산 멥쌀과 통밀, 전통 누룩을 기반으로 신선한 바질과 과실향이 풍부한 모과청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인공감미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천연 재료만으로 빚어냈으며, 잔에 따를 때부터 끝없이 올라오는 특유의 ‘자글거리는’ 탄산감이 입안을 개운하게 만들어준다.
바질의 은은한 향과 풍성한 탄산은 맵고 기름진 음식과 환상적인 페어링을 자랑한다. 김치전을 비롯한 각종 전부터 떡볶이, 제육볶음, 낙지·주꾸미볶음, 아귀불고기, 닭볶음탕, 매운 돼지갈비찜, 매운 치킨 등 무게감 있는 음식의 느끼함을 말끔하게 잡아준다.
약사샘 양조장은 이번 수상작 외에도 다채로운 프리미엄 막걸리 라인업을 구축했다.
‘오리지널 탄산(12%)’은 통밀과 멥쌀이 주는 묵직한 바디감에 은은하게 올라오는 과일향이 매력적인 제품이다. 탄산의 청량함과 깊은 풍미가 완벽한 균형을 이룬다.
‘핑크박하 탄산(12%)’은 박하 특유의 산뜻함과 톡 쏘는 탄산이 어우러진 막걸리로, 시선을 눈길을 끄는 은근한 핑크빛 맵시 덕분에 시각적인 즐거움부터 마지막 입맛까지 경쾌한 매력을 선사한다.
약사샘 양조장은 맛의 깊이뿐만 아니라, 약사샘의 아름다운 사계 풍경을 오롯이 담아낸 라벨 디자인을 병 패키징에 도입해 전통주에 감성적인 매력을 더하고 있다.
약사샘 양조장 관계자는 “과거 동네마다 정겨운 양조장이 있었고 집집마다 김장 김치 맛이 달랐듯, 앞으로 개성 있는 작은 양조장들이 무수히 생겨나기를 바란다”며 “인공감미료 없이 우리 전통 술의 새로운 매력을 전파하고, 진심을 다해 술을 빚는 따뜻한 양조장이 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