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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차기 지도자, 종교인도 괜찮다…미국 잘 대하기만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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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인터뷰서 파격 발언 "어떤 인물이냐에 달렸다"

꼭 민주주의여야 하느냐는 질문에도 "아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 백악관 행사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3.4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차기 지도자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같은 종교 지도자가 집권하는 것에 열려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CNN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란을 이끌 또 다른 종교 지도자를 수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럴 수도 있다"며 "어떤 인물이냐에 달렸다"고 답했다.

그는 "나는 종교 지도자들을 꺼리지 않는다"며 "많은 종교 지도자와 교류하는데 그들은 환상적"이라고 말했다.

이는 이란의 미래 정권 형태에 대한 미국의 전통적인 입장에서 벗어난 발언이어서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반드시 민주주의 국가가 되어야 하느냐'라는 질문에도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대신 그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지도자가 들어서야 한다"며 "미국과 이스라엘, 그리고 우리 파트너인 다른 중동 국가들을 잘 대우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이란의 통치 체제나 이념보다는 미국의 국익에 부합하는지 여부가 새 지도자의 핵심 자격 요건이라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구상은 미군 개입으로 수반을 교체한 베네수엘라 사례를 모델로 삼고 있다. 그는 이전 인터뷰에서도 "이란의 새로운 리더십은 베네수엘라에서 그랬던 것처럼 작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터뷰에서도 그는 이란의 리더십이 "무력화됐다"고 평가하며 미국이 원하는 새 판을 짜겠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일 악시오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란의 새 지도부 선출에 본인이 직접 관여해야 한다고 발언했었다.

또 고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아들인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부친을 승계할 가능성에 관해서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공개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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