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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밤사이 레바논 동부에 대규모 공습…사망자 40명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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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국방장관 "헤즈볼라 무장해제 안하면 더 큰 대가"

헤즈볼라, 이스라엘 북부 도시에 "즉시 남쪽 대피하라" 경고

레바논 베이루트 남부 교외에서 4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3.4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친(親)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와 교전 중인 이스라엘군이 7일(현지시간) 레바논 동부 지역에 대규모 공습 작전을 벌이면서 현재까지 40명 이상이 숨졌다.

로이터·AFP에 따르면, 밤사이 이스라엘군 헬기가 레바논 동부 베카 계곡의 나비 치트 인근에 병력을 투입했다. 친(親)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 조직원들과 주민들이 도보로 이동하던 이스라엘군 병력에 총격을 가했다.

이후 이스라엘 병력은 철수했고, 이스라엘군은 나비 치트와 인근 마을에 대한 공습을 단행했다.

레바논 보건부는 이 공격으로 41명이 숨지고 40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의 바알베크 지역 슈미스타르 마을에 대한 공습에서는 어린이 4명과 여성 1명을 포함해 6명이 숨졌다.

레바논 국영 통신사(NNA)는 사망자들이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의 충돌로 다른 마을에서 피난을 와 있던 일가족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은 이란에 대한 공습을 이어 가는 한편, 헤즈볼라가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의 사망에 보복한다며 공격한 뒤로 레바논 지역에 대한 공격도 확대하고 있다.

이스라엘 공습이 시작된 뒤 레바논 전역에서는 200명 이상이 사망했고 약 30만 명이 피난했다. 정부가 마련한 대피소에 머무는 피난민은 3분의 1가량에 불과하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레바논 정부에 헤즈볼라를 무장 해제시키지 않으면 매우 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카츠 장관은 "이스라엘은 레바논 영토에 대한 어떤 영유권 주장도 하지 않는다"면서도 "레바논 영토에서 이스라엘을 향한 공격이 다시 이어지는 상황은 용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강력한 조치에 나서기 전에 레바논 정부가 먼저 행동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라"고 덧붙였다.

헤즈볼라는 레바논 국경 인근 이스라엘 북부의 도시인 키르야트시모나의 주민들에게 "즉시 대피해 남쪽으로 이동하라"고 통보하는 등, 이스라엘 본토에 대한 공세를 시사하고 나섰다.

유엔은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의 충돌이 더 악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며, 양국 간 협상을 긴급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엔 레바논 담당 특별조정관 자닌 헤니스 플라스하르트는 "현재 진행 중인 군사 행동이 어느 쪽에도 지속적인 승리를 가져다주지 못할 것이라는 점은 분명하다"며 "이는 오히려 불안정을 심화시키고 더 큰 고통을 초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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