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급 2299명·외교관후보자 275명 합격…6월 말 2차 시험
일반행정(대전·세종) 합격선 최고…평균연령 28.3세
인사혁신처 로고.ⓒ 뉴스1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2026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과 외교관후보자 선발 1차 시험 합격자 2574명이 발표됐다.
인사혁신처는 지난달 7일 실시한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1차 시험 합격자 명단을 국가공무원채용시스템을 통해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5급 공채 합격자는 총 2299명으로 이 가운데 과학기술직 593명, 행정직 1706명이다. 외교관후보자는 275명이 합격했다.
올해 5급 공채는 최종 341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1차 시험에는 6744명이 응시해 1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외교관후보자 선발은 40명 모집에 1238명이 지원해 3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합격선은 행정직의 경우 일반행정(대전·세종)이 78.33점으로 가장 높았고, 전국 일반행정은 72.50점, 재경 68.33점, 국제통상 70.83점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직에서는 일반기계 61.66점, 화공 62.50점, 전산개발 66.66점 등이었다.
성별로 보면 5급 공채 합격자는 남성 1479명(64.3%), 여성 820명(35.7%)으로 집계됐다. 과학기술직은 남성 비중이 76.6%로 높았고, 행정직은 남성 60.1%, 여성 39.9%였다. 외교관후보자는 여성 165명(60.0%)으로 남성(40.0%)보다 많았다.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5급 공채 28.3세, 외교관후보자 27.1세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연령대별로는 25~29세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2차 시험은 논문형 필기시험으로 진행된다. 5급 행정직과 외교관후보자는 6월 24일부터 29일까지, 과학기술직은 7월 1일부터 4일까지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