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남부시장 청년상인과 간담회…현장 고충 점검
'4월 동행축제' 개막 선포…"소상공인, 새로운 활력 되길"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2026.4.3 ⓒ 뉴스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이 11일 전북 전주시를 방문해 청년상인들의 애로를 청취하고 '4월 동행축제' 개막을 선포하며 민생현장 행보에 나섰다.
중기부는 한 장관이 전주남부시장을 찾아 청년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 '백년시장'으로 선정된 남부시장의 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한 장관은 중동전쟁 여파로 인한 고물가·경영 부담 등 현장 고충을 직접 점검했다.
한 장관은 "청년 상인들은 새로운 소비 흐름을 유입하는 상권 혁신의 핵심 주체"라며 "이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전통시장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4월 동행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한 장관은 전국적인 소비 촉진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인근 대학로 상점가와 알림의 거리 판매전을 둘러보며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번 동행축제는 오는 11일부터 내달 1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전국 3만 3000여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규모로 꾸려진다. 특히 올해는 중동 정세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고유가 피해 기업을 대상으로 판매 수수료를 3% 인하하는 등 실질적인 상생 대책이 병행된다. 소비자들은 200여 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최대 4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 장관은 "고유가와 물가 상승 압력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축제가 새로운 활력이 되길 바란다"며 "가까운 지역 축제와 동네 상권을 찾아 가치 있는 소비에 국민 모두가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