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홍윤 기자 = 의약품 납품 대가로 리베이트를 주고받은 의사 및 제약사 직원 31명이 대거 입건됐다.
15일 부산사하경찰서에 따르면 의약품 납품 등 거래 유지 대가로 금품을 주고 받은 부산 강서구 소재 한 병원 원장인 A 씨(50대, 남)와 직원 B 씨(50대, 남), 부산 소재 제약사 대표 C 씨(60대, 남성) 등 31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A 씨와 B 씨는 2021년 12월~2024년 1월 C 씨로부터 약 1억 8000만 원을 받은 것을 포함해 총 27개 업체로부터 총 2억 5000만 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이에 대해 사하경찰서는 2024년 6월~지난해 4월 수사를 벌여 A 씨, B 씨, C 씨를 포함해 병원·제약회사 직원, 약사, 의료기기회사 직원 등 31명을 검거했다.
경찰은 범행의 중대성을 고려, 의료법 및 약사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A 씨와 C 씨를 구속, 지난해 8월 송치했으며 B씨를 포함한 29명에 대해서는 9월 쯤 불구속 송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