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4월의 첫 거래일인 오늘(1일), 국내 증시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는데요.
환율은 30원 가까이 내렸습니다.
김채영 기자입니다.
[기자]
이란 전쟁 종전 기대감에 오늘 국내 증시가 강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5% 넘게 오른 5,300선에서 상승 출발해 오후 들어 상승 폭을 8%까지 키우며 5,470선에서 마감했습니다.
개장 직후인 오전 9시 7분쯤에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5% 넘게 상승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면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기관이 4조원 넘게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고, 개인과 외국인은 순매도했습니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13% 넘게 올랐고, SK하이닉스도 11%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이날 코스피 급반등의 최대 요인으로는 종전 기대감이 꼽힙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향후 2~3주 안에 이란에서 철수할 것이라고 말한 데다가 이란 대통령도 미국·이스라엘의 공격이 재발하지 않는다고 보장한다면 전쟁을 끝낼 뜻이 있다고 언급하자 그간 위축됐던 투자심리가 다시 살아났다는 분석입니다.
3%대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 지수도 상승 폭을 6%까지 키워 1,110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수 상승세가 가팔라지며 오후 2시 8분에는 코스피에 이어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원화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전날 1,530원을 웃돌았던 원·달러 환율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28.8원 급락한 1,501.3원에 주간거래를 마쳤습니다.
연합뉴스TV 김채영입니다.
[영상취재 임예성]
[영상편집 김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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