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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라인 재편한 서울경찰…용두사미 오명 벗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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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커]

경찰이 대대적으로 수사에 나섰던 대형 사건이 좀처럼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용두사미라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서울경찰청 수사 지휘라인이 교체돼 변곡점이 될지 주목됩니다.

홍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3천만원의 공천헌금 수수 의혹을 비롯해 13개 의혹을 받는 김병기 무소속 의원 사건은 7개월째 지지부진합니다.

정치권 눈치보기란 비판이 커지는 상황 속에 경찰 수사는 여전히 피의자인 김 의원의 페이스에 끌려가는 모양새입니다.

<김병기/무소속 의원(지난 8일)> "허리·몸이 너무 안 좋아서… 근데 너무 많이 부르는 것 같지만 하여튼 성실하게 소명하겠습니다."

대규모 태스크포스팀까지 꾸린 쿠팡 수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난 2월 헤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두 차례 소환하며 속도를 내는 듯 했지만,

<해롤드 로저스/쿠팡 대표(지난 2월)> "쿠팡은 모든 정부 조사에 협조하고 있으며 이번 경찰 수사에도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개인정보 유출 사건 핵심 피의자의 신병을 확보하지 못하며 수사 자체가 동력을 잃었습니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사기적 부정거래 수사 역시 법리 검토만 넉달째입니다.

대대적으로 수사에 착수했던 굵직한 사건들이 약속이라도 한 듯 좌초 위기에 빠진 겁니다.

다만 새롭게 진용을 갖춘 서울경찰청 수사 지휘라인이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옵니다.

경찰은 그간 공석이었던 서울청 광역수사단장에 박찬우 국가수사본부 경제범죄수사과장을, 수사부장에 오승진 서울강서경찰서장을 임명하며 수사 지휘 라인을 재편했습니다.

새롭게 꾸려진 수사 지휘라인 모두 경찰의 대표적인 수사통으로 꼽히는데다가 오승진 신임 수사부장의 경우 지난해 10월까지 서울청 광수단장을 역임해 업무 이해도가 높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경찰이 늑장수사, 눈치보기 등의 오명을 딛고 수사에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

[영상편집 김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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